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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2.24 조회수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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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내년부터 모든 신차 '전기차·하이브리드' 라인업 갖춘다

현대·기아자동차가 2020년 이후 출시하는 모든 신차에서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같은 전동화 라인업을 함께 내놓기로 했다. 



평균 연비를 높이고 배출가스를 줄이는 등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특히 떠오르고 있는 친환경차 라인업을 대폭 늘리면서 차세대 자동차 시장을 선점한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21일 현대차 고위 관계자는 “현대·기아차는 차세대 플랫폼이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내년부터 출시하는 모든 신차에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전기차(EV) 등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장착한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현재 전동화 차량으로 코나(EV), 쏘울(EV), 아이오닉(HEV·PHEV·EV), 니로(HEV·PHEV·EV), 쏘나타(HEV·PHEV), K5(HEV·PHEV) 그랜저(HEV), K7(HEV), 넥쏘(FCEV) 등 총 9종 15개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여기에 2020년 말까지 전동화 라인업을 확대해 HEV 10개 모델, PEHV 11개 모델, EV 8개 모델, FCEV 2개 모델 등 31개 모델로 라인업을 확대한다. 이후 2025년까지 전 차종에 전동화 라인업을 도입, 44개 전동화 모델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기존에 많이 팔리는 인기 차종에 친환경 전동화 모델을 연계해서 판매를 늘리는 데 관심이 높다. 특히 전동화 모델이 부족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에 HEV, PHEV, EV 등을 적용시키면서 SUV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층도 끌어안는다는 계획이다. 효율성과 주행 성능을 모두 개선한 차세대 전동화 파워트레인은 올해 출시하는 신형 쏘나타를 시작으로 내년 출시 예정인 신형 쏘렌토 등 세단, SUV에 모두 적용된다.



우선 HEV 경우 3세대 시스템으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방식이 추가된다. 이는 연비와 가속 성능을 모두 20~30%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륜은 엔진, 후륜은 모터로 각각 주행하는 'e-4WD' 시스템도 적용된다. 이와 같은 기술을 통해 SUV, 대형 차급으로까지 HEV 라인업을 확대한다. 



PHEV 모델의 경우 배터리 용량을 늘리고 첨단 운전보조 시스템을 확대 적용한다. 배터리 용량은 현재(9.8㎾h)보다 50% 이상 늘려 'EV모드' 주행 거리를 늘린다. 이를 통해 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EREV)에 버금가는 수준을 목표로 삼았다. 내연기관 기반 EV는 현재 중·소형에서 중형 이상 차급으로 확대한다. 동급 수입산 EV보다 저렴한 가격과 수준 높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453) 등을 앞세워 경쟁한다. 

EV와 FCEV는 전용 플랫폼을 이용해 라인업을 확대한다. 현대·기아차는 내년까지 EV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을 적용한 양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E-GMP는 내연기관 공용 플랫폼 대비 동력계 부품 교체, 전기 에너지 활용한 외부 하드웨어 기기 탑재를 용이하게 한다. FCEV의 경우 현대차 '넥쏘'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차량을 기아차에서도 출시할 계획이다. 또 고성능 EV·FCEV도 개발해 세계 최초 양산을 목표로 한다.



현대·기아차가 이처럼 전 모델에 전동화 라인업을 구축하는 것은 내년부터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우리나라는 202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 95g/㎞, 복합연비 24.3㎞/ℓ 기준을 맞춰야 한다. 또 질소화합물 배출량도 현재보다 90% 이상 감소시켜야 한다. 현대·기아차 최대 시장인 미국과 중국도 2020년까지 연비 규제를 2015년 대비 각각 24%, 28% 강화한다. 유럽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현재 ㎞당 130g에서 2020년 95g으로 강화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남양연구소, 현대모비스 등에서 EV, FCEV 관련 기술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내연기관 시대보다 훨씬 빠른 기술 확보가 가능하다”면서 “2025년까지 모두 44종의 전동화 차량을 양산하고 연간 167만대를 판매, 라인업 대부분에 HEV를 적용한 토요타·렉서스와 직접 경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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